한남대, (주)퓨리오사AI 및 ETRI와 글로컬대학30사업 협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퓨리오사A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가 글로컬대학30사업 상호 협력을 위해 힘을 모은다.
31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퓨리오사AI와 ETRI에어모빌리티 대표자와 각각 협약서를 교환했다.
한남대는 ㈜퓨리오사AI와 협약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 상호 협력을 비롯해 한남대 학생·연구원 대상 AI 반도체 분야 부트 캠프와 창업 기술교육을 협력하는 한편 학부-대학원과 연계해 AI 반도체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공동 교육 콘텐츠를 협력키로 했다.
또 국방전략대학원, 무인기융합연구센터를 기반으로 국방분야 퓨리오사 AI 반도체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퓨리오사AI는 전력효율이 뛰어난 제품 기술력으로 국내외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독보적인 기업이다. 최근 1700억 원의 투자유치로 기업가치 1조 원을 달성하며 ‘유니콘’ 반열에 오르는 한편 세계적 기업인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국내기업 LG와 협업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남대는 ETRI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와도 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30사업 교육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무인체계 통신과 자율비행, AI, 플랫폼 분야 연구를 위한 기술 교류, 창업교육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시설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철 총장은 “국내 최고의 AI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퓨리오사AI와 ETRI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와 협약을 통해 한남대가 무인기 분야 연구, AI 분야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의 특화산업과 인재 배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