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아산 침수 피해현장 점검 및 주민 의견 청취

제방 유실 현장과 침수된 농경지, 주택가를 차례로 방문 격려

2025-08-0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지난 30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등과 함께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 일대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제방 유실,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강수)도 함께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음봉천 제방 유실 현장과 침수된 농경지, 주택가를 차례로 둘러보며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노인 등 폭염민감계층과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아산소방서는 신속한 복구 지원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