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글로벌 교육 멘토링 및 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2025-08-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오는 12월 12일까지 글로벌 교육 멘토링 및 지역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전시 유성구 소재의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지역기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글로벌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밭대에 재학 중인 5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 6명과 내국인 학생 10명이 지역 아동·청소년의 외국어 학습 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의 4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및 중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은 가나, 인도네시아, 중국 등 5개 국가에서 온 7명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과 7명의 내국인 학생이 인턴십 활동을 통해 ㈜비욘디솔루션, ㈜에어사운드, ㈜청화팜, ㈜건영식품 등 4개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해당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도 실무 경험 및 전문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준석 지역협력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어학 능력 향상 및 지역 기업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또 한편으로는 한밭대의 내·외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