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5곳 정기휴관일 변경 시민 의견 수렴
2025-08-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도서관 5곳의 정기휴관일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휴관일 조정은 인근 도서관들의 휴관일이 겹쳐 발생하는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기휴관일을 변경하는 공공도서관은 한솔·보람·해밀·나성·대평동도서관 등 5곳이다.
변경안은 한솔·보람·해밀동도서관 휴무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나성·대평동도서관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재조정했다. 자세한 설명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por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설문(https://forms.gle/FkP2qxDDyfChByW19)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근 도서관 휴관일 중복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절차"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합리적인 휴관일 조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