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아산시에 수해 복구 사업비 1,000만원 후원
2025-08-04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산림조합(조합장 맹태섭)은 지난 1일 아산시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맹태섭 아산시산림조합장은 “숲에서 나무들이 서로의 뿌리를 의지하며 비바람을 견뎌내듯, 우리 지역 공동체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산림조합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큰 나무가 되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그늘과 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시산림조합의 따뜻한 마음은 폭우로 상처받은 우리 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마치 거센 바람에 꺾인 가지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돋아나듯, 이런 나눔의 손길들이 모여 아산시가 더욱 건강하고 푸르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