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콘텐츠기업 ‘시유어라운드’, 0시 축제 플리마켓 참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에서 운영하는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기업의 프로토타입 제작을 지원하는 ‘2025년 유니:콘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 콘텐츠 기업의 실험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주기업인 ‘시유어라운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플리마켓에 참가해 자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유어라운드’는 이번 플리마켓에서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연관된 이미지로 제작된 그립톡, 손거울, 명함케이스, 쟁반밥상, 소주잔, 스티커, 파우치, 시계, 엽서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참여는 0시 축제와 연계한 유니:콘 사업의 지정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지역 축제와 콘텐츠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지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니:콘 프로 토타입 제작 지원사업’은 대전 지역 콘텐츠 기업의 초기 사업화를 지원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콘텐츠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축제와 플리마켓 등 지역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는 ‘현장 기반 콘텐츠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은 “이번 0시 축제 참여는 기업에게는 실전 경험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콘텐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업들이 지역 문화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