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안전한 학교만들기 업무협약식

민·관·군·경 한자리에… 학교폭력 예방 전폭 지원

2013-07-10     최온유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0일 오전 용남고등학교에서 관내 민‧관‧군‧경이 함께 모여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한 조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영진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이성호 논산경찰서장이 한 자리에 모여 계룡지역 청소년 보호 및 안보·진로 직업 체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는 계룡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관간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역사회의 청소년 선도·보호지원 협력, 학생보호 인력지원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계룡지역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해 협약식을 참관하고 학교폭력예방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 뜻이 되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업무협약식을 통해 더 이상 형식적이거나 일회성이 아닌 우리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