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장년지원센터, '성찰과 치유’ 중장년 세대를 위한 특강 수강생 모집

2025-08-04     김용우 기자
대전중장년지원센터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손경희)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여름 기획 특강 ‘비트윈(Between) – 삶과 나의 중간 어디쯤에서’를 마련하고, 오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중년의 삶을 마주하며 경험하는 성찰과 치유를 주제로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삶의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특히 돌봄, 감성, 건강, 취향 등 삶의 본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4인의 강연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깊은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 19일 박명화 교수의 ‘사회적 약자의 고통에 응답하는 법’을 시작으로 ▲이태관 시인의 ‘계절을 대하는 태도’(8월 21일) ▲신경원 소장의 ‘나이 듦의 기술’(8월 26일) ▲정여울 작가의 ‘나를 위한 큐레이션’(8월 28일) 순으로 이어진다.

손경희 사무국장은 “이번 여름 특강은 중장년 세대가 삶의 전환점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다음 삶의 방향을 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곁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더욱 깊이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강은 대전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대전중장년지원센터 누리집(daejeon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42-719-83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