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전대신고 ‘청소년 창업캠프’ 성료

2025-08-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업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대와 대전대신고는 대신고 연합동아리 ATM과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날샘(바이오랩), 밤샘(스마트팜) 소속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신고에서 ‘대전광역시 청소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고교-대학 연계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해커톤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에이커넥트 서승완 대표가 ‘대전광역시 전략산업 분야 소개 및 기술이해’를, ㈜오늘배움 주방현 대표가 ‘창업 성공, 실패 사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참여 학생들은 대전 지역 문제해결 창의적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해커톤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을 개발하고, UI/UX 구현, 기능완성 및 테스트를 경험했으며, 이후 프로그램 시연영상과 노션 페이지를 최종 제출했다.

그 결과 6조 싸장님(전희재, 김민찬, 장우진, 정재욱) 팀이 대상, 10조 Pioneer(이현서2, 이수호, 정승원, 배진영)팀과 9조 Actor(권민준, 이민주, 임성주, 안동준)팀이 최우수상, 13조 좀인성(오승민, 조민성, 박시후, 이승훈)팀과 5조 삼위일대(임문선, 권범수, 유정환, 이승우)팀, 12조 PSMFD (최유진, 곽도영, 이건우, 최담호)팀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임남형 산학협력단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실질적인 창업 경험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