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고,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50개 팀 본선 올라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세가지 분야에서 경합

2025-08-04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성환고등학교(교장 정동진)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참여한 성환고 학생들이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특허청 주최 및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업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세 가지 분야에서 2박 3일간 실력을 겨뤘다.

충남 고등부 대표로 참가한 성환고등학교 ‘오! 문 박에 택배 왔서! Yo!’팀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고등부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고 지도교사는 우수 지도교사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팀 이름은 팀원 네 명 이름의 성인 ‘오’, ‘문’, ‘박’, ‘서’와 표현과제 주제인 ‘택배’를 융합하여 재치 있게 만들어 보았음을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지난 몇 달간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였는데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 “서로를 믿고 열심히 준비한 같은 팀원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