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신고등학교 '2014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

제일학원(이사장 한기온)과 공동으로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을 초청

2013-07-10     김거수 기자

대전대신고등학교(교장 한상덕)은 10일 오후 강당에서 대학 입시전문가인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을 초청 자율형 사립고 입학생인 본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일학원(이사장 한기온)과 공동으로 '2014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 전망과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신고(교장 한상덕)은 10일 오후 7시30분 부터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초청 '2014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 및 지원전략'을 학부모를 초청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 소장은 올해 고3 수능생들의 수시모집의 유불리 방법과 시험 난의도를 비롯한 6번의 지원서를 어디에 지원할  것인가를 비롯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비율은 예년처럼 75% 이상 수능문제가 다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이어 "대전 대신고에서 배우나 서울 대치동에 가서 배우는 교습법이 똑같다며 평소 학교 공부가 중요하다" 면서 20년만에 바뀐 대학 수능시험 유형과 해법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시험출제 유형은  교재중심으로 출제가 바뀌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자사고 출신이 내신 경쟁력이 타 하교에 비해서  불리할 것이란 생각을 한다"면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에서 상대평가인 내신이 나빠서  대학 못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사고 출신이 대학에 못가는 또다른 이유로 국어 A 쉽다고 우습게 보는 경우가 있다"며 "영어 B 사탐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못가는 사례가 있다"면서 ".수능과 논술을 실패해서 원하는 대학에 못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대전 대신고등학교는 대전지역 최초로 제일학원과 손잡고 올해 처음으로 자사고에 입학한 1학년 학부모들을 초청해 입시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앞으로 다시 한번 개최해 예정이여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