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데일리 박재형 대표, 초록우산 ‘별글 장학금’ 후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8일 산업데일리 박재형 대표와 함께 ‘별글 장학금’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박재형 대표는 문학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별처럼 빛나는 글’이라는 의미를 담은 ‘별글 장학금’으로 운영되며, 세종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중 문학 분야에 소질과 열정을 지닌 아동들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별글 장학금’에 선발된 아동들은 매달 직접 고른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며, 시·소설·그림 등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특히 웹툰 작가, 그림책 작가, 시인, 소설가 등 문학 분야를 꿈꾸는 아동을 중심으로 선발되어, 향후 작가와의 만남 등 창작 활동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산업데일리 박재형 대표를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정기 10만원 이상의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후원자 조직으로, 산업데일리 박재형 대표는 정기 110만원의 후원을 통해 ‘별글 장학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재형 대표는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별글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성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은 “문학을 향한 아동들의 순수한 열정을 믿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재형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아동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