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독립기념관 일대 복합관광거점으로 조성, 체류형 관광 전환 목표

2025-08-05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독립기념관 일대를 복합관광거점으로 조성, 체류형 관광 전환을 목표로 추진된다.

용역에서는 독립기념관, 용연저수지, 흑성산, 천안종합휴양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하는 핵심사업, 연계협력사업, 관리운영사업 등을 도출하고 기존 자원과 연계한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광개발을 위한 제도적·물리적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권역별 핵심 콘텐츠 조성을 통해 방문객 유도 및 체류시간을 늘리고 콘텐츠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집약해 독립기념관 일대에 중요도 및 실행 가능성 등을 포함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독립기념관 일대의 개발뿐만 아니라 천안의 다양한 명소, 먹거리, 행사들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