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2025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우수팀 시상
대전 대신고 ‘AI 기반 스마트 농업 지원 시스템’으로 우수상 수상
2025-08-0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달 31일 열린 ‘2025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서비스개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대신고등학교 팀에게 대전도시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팀은 김태환, 송리안, 김선민, 백승우, 권민준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AI 기반 토지 분석 및 기상 연동 스마트 농업 지원 시스템’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대전지방기상청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총 5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총 12개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 대회 주최로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산업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과 데이터 제공 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과 데이터기반 행정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공공데이터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가 실생활에 적용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IT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공공데이터와 데이터기반행정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