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복지관, 즐거운 가족(愛) 찾아요

'한부모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열차'

2013-07-12     최온유 기자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부모 가족과 함께한 힐링열차 “치유의 숲에서 가족애(愛)찾기”를 실시했다.

힐링열차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코레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후원했으며 내일신문과 공동주관으로 가족과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화합과 긍정적 가족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7월에 운영 된 힐링열차 프로그램은 서구 관할 지역 내 한부모 가족 19세대를 대상으로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가족체험활동, 명상과 요가, 부모교육, 한려수도관광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기차여행으로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8월에도 한부모 가족 20세대를 대상으로 2차 힐링열차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며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