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종합사회복지관,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봉사
저소득 노인 200명 초청… 건강체크도 실시
2013-07-12 최온유 기자
무더운 여름, 초복을 맞아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12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대전지방 국세청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전했으며,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 간호봉사단은 혈압 및 당뇨확인 등 건강체크도 실시했다.
이경숙 3단지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삼계탕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주택관리공단 대전 법동 3관리소장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연신 웃는 얼굴로 흐르는 땀을 닦았다.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는 아름다운 효(孝)문화가 확산되는데 노력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늘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