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기구 의원 "당진,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2025-08-08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고 8일 밝혔다.
당진시는 최대 45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이 침수되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지역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발생한 피해 건수는 총 7,689건으로 피해액은 294억 1,400만원에 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지자체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고, 피해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각종 지원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어 의원은 직접 수해 현장을 찾아 쓰레기 수거와 토사 제거 등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당진시가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야 하는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 소통해 왔다.
어 의원은 “수해로 피해입은 시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면서, “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