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세종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댄스를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8월 26일(화)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세~19세(초등 5학년~고등 3학년) 청소년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장르 구분 없는 '올스타일'로 진행되며, 퍼포먼스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 및 댄스 영상을 전자우편(sjcf_lif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9월 13일(토) 댄스 워크숍에 참가한 뒤, 10월 11일(토) 세종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특히, 이번 본선 경연은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본선 무대에서는 수상팀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도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재단 일상문화팀 이동신 팀장은 "댄스를 좋아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