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 '최우수상'
목표액 대비 157.95% 집행, 서민경제 활성화 앞장
2013-07-14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8), 도(9), 시(74), 군(84), 구(69) 5개 그룹으로 나눠 올해 상반기 균형집행 실적에 대해 전체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 목표액규모 등 4개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구는 올 상반기 목표액 539억원의 157.95%인 851억원을 집행해 전국 구단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게 된 것은 올 초부터 균형집행 상황실 운영과 건설공사 조기발주 합동설계반 운영, 5억원 이상 주요사업 집중관리, 균형집행 자체 보고회 등 꼼꼼한 사전준비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역점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내실있는 집행과 재정건전성도 동시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