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 의료·산업수학 집중강연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2025 의료·산업수학 집중강연’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 보건 데이터 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공유 ▲ 수학적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한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혁신과 통계 및 인공지능 기법의 융합적 활용 도모 ▲ 연구 교류를 통한 통계학, 인공지능, 의학, 산업 응용 수학 등의 융합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연사로는 해외 및 국내 우수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초청되었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오카나간 캠퍼스의 John Braun (존 브라운) 교수와 Lengyi Han (렝이 한) 교수, 동서대 이병국 교수, 영남대 박주영 교수가 생명 보건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과 통계적 방법에 관해 강연했다.

또 의료보건 산업계에서 AI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 비전에 대해 최재유 대표(JYC 주식회사), 박종하 대표(박종하 창의력 연구소)가 강연했다.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은 “이번 집중강연을 통하여 의료보건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통계 및 인공지능 기술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유관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의 지식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 협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