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건축사회, 제4회 아산시 청소년 건축학교 성료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건축사회(회장 김관규)는 지난달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제4회 2025 아산시 청소년 건축학교’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아산시 청소년 건축학교는 ‘종교건축’을 주제로, 아산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직접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강의와 청소년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현장 건축물 답사와 모형 건축물 제작 프로그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였다.

이번 건축학교에서는 건축학 개론 강의와 건축물 제작 실습뿐 아니라, 합덕성당·신리성지·성모 성지 등 종교건축물을 직접 방문하여 역사지식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은 오는 8월 22일까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관규 회장은 “이번 건축학교가 아산의 청소년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의 과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