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 그 날처럼, 나는 나라를 사랑해요!

지난 5일부터 8일간 관내 늘봄학교와 연계한 ‘나라지킴이 주간’ 운영

2025-08-08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김은영 지청장직무대행)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간 관내 늘봄학교와 연계한 ‘나라지킴이 주간’을 실시하였다.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특강은 초등 1~2학년 대상, 놀이 및 체험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도록 구성하였고, 참여한 학생들은 “나라지킴이 임명장”을 받고 나라의 희망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지는 늘봄학교 연계사업이다.

지난 5일 천안 늘봄성정과 아산 월랑초를 시작으로 7일 온양초, 세교초, 11일 신정초, 12일 남성초 등 6개 기관(16개 학교), 180여명이 참여한 ‘나라지킴이 주간’에는 백석대 유관순연구소(박종선 소장) 내 동아리 학생들이 수업보조 봉사활동으로 동참하여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업을 참관한 늘봄학교 선생님들은 “저희 반은 다문화 가정 학생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아이들 모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라를 함께 지켜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광복 80주년에 정말 필요한 수업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