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마중물봉사단과 ‘사랑의 간식’ 나눔 '훈훈'
- 헤이와 커피숍에서 후원한 빵과 신도시종합건설에서 후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마련
2025-08-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은 8일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마중물봉사단(단장 박홍열)이 준비했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아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간식은 헤이와 커피숍에서 후원한 빵과 신도시종합건설에서 후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마련되어 더욱 풍성했다.
간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 중인 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과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제공되었다. 이용자들은 갑작스러운 선물에 크게 기뻐하며 시원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마중물봉사단은 평소에도 복지관 이용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 민주당)도 참석하여 마중물봉사단의 꾸준한 봉사와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홍열 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이 복지관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행복과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경준 관장은 “마중물봉사단과 후원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이 복지관 이용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