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기념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 성료

​- 전국 17개 시·도 450여 명 참가, 조치원 복숭아 홍보 및 교류의 장 마련

2025-08-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게이트볼협회(회장 이영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후원한 ‘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기념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8일 금강스포츠공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단과 임원, 심판진 등 4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종시 출범 1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와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과 세종우리신협 김연오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영균 세종시게이트볼협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내빈과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가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은 “행정수도로 성장하는 세종시에서 뜻깊은 대회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의회에서도 게이트볼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문화 조성과 전국적인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세종시게이트볼협회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