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기념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 성료
- 전국 17개 시·도 450여 명 참가, 조치원 복숭아 홍보 및 교류의 장 마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게이트볼협회(회장 이영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후원한 ‘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기념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8일 금강스포츠공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단과 임원, 심판진 등 4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종시 출범 1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와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과 세종우리신협 김연오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영균 세종시게이트볼협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내빈과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가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은 “행정수도로 성장하는 세종시에서 뜻깊은 대회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의회에서도 게이트볼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문화 조성과 전국적인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세종시게이트볼협회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