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0시 축제 기간 지하상가 안전관리 '총력'

2025-08-08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중앙로지하상가와 역전지하상가의 청결과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이상태 이사장이 직접 지하상가 현장에서 상시 근무하며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공단 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단은 축제를 앞두고 조명, 에어컨 등 시설 점검 및 지하상가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용객이 집중되는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환경 및 안전 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인파 증가에 대비해 출입구 및 주요 통행 구간에 대한 안전 동선 확보, CCTV 등 감시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연락망 정비 등도 마무리됐다.

이상태 이사장은 “축제 기간 동안 지하상가가 무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지하상가를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단은 현장에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축제 종료 후에도 지하상가 전 구역에 대한 사후 점검과 정비를 신속히 시행,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