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연금수급자 CS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연금수급자 15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1월 말까지 연금서비스 개선 활동 펼쳐

2025-08-0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이 연금수급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공무원연금수급자 CS서포터즈'를 신설하고, 지난 8월 8일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모집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연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다양한 직종에 종사했던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연금서비스 개선사항 제언, 서비스 모니터링, 연금제도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은 그동안 '홍보 서포터즈', '국민 소통단' 등을 운영하며 양방향 소통을 지속해왔다. 올해부터는 '공무원연금수급자 CS서포터즈'를 통해 연금수급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한 연금수급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연금서비스의 아쉬운 점을 직접 전달하고, 고객의 목소리가 공단에 잘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동극 이사장은 "직접적인 소통 채널 확대를 통해 연금수급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고객 중심의 지속 가능한 연금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