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안로타리클럽 회원들,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 ‘삼계탕 나눔’ 봉사

삼복더위에 지친 시각장애인들의 원기 회복 돕기

2025-08-1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일, 새천안로타리클럽(회장 박성현)과 국제로타리클럽 천안3지역협의회 회원들이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을 방문해 ‘삼계탕 나눔데이’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에 지친 시각장애인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새천안로타리클럽과 천안3지역협의회 회원 12명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접 삼계탕과 떡 등 180인분의 보양식을 복지관 이용자 120여 명과 직원 및 관계자 50여 명에게 제공되어, 총 170여 명이 든든한 한 끼를 함께 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박재흥 관장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안부를 먼저 묻고,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시는 새천안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새천안로타리클럽 박성현 회장은 "삼복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지만,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시각장애인분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