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폐암 건강강좌’ 개최

2025-08-12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은 ‘폐암 건강강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계 폐암의 날(8월 1일)’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직접 참여해 지역민에게 폐암에 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강연은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폐암 조기검진(호흡기내과 이민혁 교수) ▲수술 및 치료 후 관리(심장혈관흉부외과 구관우 교수) ▲영양 관리 방법(영양팀 유지선 팀장) 순서로 진행된다. 모든 강의가 끝난 뒤에는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손지웅 교수는 “폐암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전까지 발견이 어려워, 진단 시 이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저선량 흉부 CT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