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창조경제 CEO 대상' 수상
수상자 17명 중 유일한 자치단체장
2013-07-16 김거수 기자
이 날 수상자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모두 17명으로 염시장은 수상자 중 유일하게 자치단체장으로 '미래창조' 부문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염시장이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현 정부의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대덕특구의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방안'을 수립해 정부와 함께 추진하기로 하는 등 한 발 앞서 미래를 내다 본 것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수상식에서 염시장은 “오늘 수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전시와 대전시민들께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조성해 대한민국의 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에는 염시장을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김정태회장이 ‘가치창조’ LS산전 구자균부회장이 ‘녹색경영’부문을, 성주그룹 김성주회장이 ‘글로벌 경영’ 부문을, 볼보그룹코리아 석위수 대표이사가 ‘품질혁신’ 부문을, IBK캐피탈 이윤희 대표이사가 ‘미래경영’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