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누구나 함께 누리는 직산 역사문화 탐방로’ 완료
직산현관아 등 역사문화자원 연계
2025-08-12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서북구 직산읍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누구나 함께 누리는 직산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을 완료했다.
직산 역사문화탐방로는 천안시가 충남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직산읍 군서리 일원 직산현관아-온조왕사당-직산향교를 잇는 750m 구간이다.
팀빙로는 도비 1억 6,500만원, 시비 3억 8,500만원 등 총 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마을브랜드 개발, 문화쉼터, 역사 아트월 등을 조성했으며, 안내사인 및 마을담장 또한 문화재와 조화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에 정비한 역사문화탐방로를 계기로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직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지역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