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수강생 모집
2025-08-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가야금 5개 반과 판소리 2개 반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총 10회 무료로 진행된다.
성인은 기초반·중급반·저녁반, 어린이와 청소년은 토요일반에 참여할 수 있다.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이 다양한 시간대와 수준에 맞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참여 신청과 상세 내용 확인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가야금 전공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전문교육(마스터 클래스)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과정은 ㈔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 서공철류가야금산조보존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강정숙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전문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 또는 ㈔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www.gayag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