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함께 더하기' 가족기능강화 사업 ‘가족 사랑 행복더하기’

민관학 사례관리 유관기관 네트워크 공동 진행

2025-08-13     김용우 기자
양육코칭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은 '초록우산 함께 더하기' 민관학 사례관리 유관기관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가족기능 강화 사업인 ‘가족 사랑 행복더하기’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사랑 행복 더하기’ 는 민관학 사례관리 유관기관 11곳(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 드림스타트,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송촌동행정복지센터, 대전법동중학교, 대전송촌중학교, 동대전초등학교, 대전비래초등학교, 대전대양초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을 양육하는 20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자 양육코칭을 진행하여 양육스트레스를 경감함으로써 보호자의 아동 양육역량을 강화하고, 가족활동과 가족여행를 지원하여 가족 간 유대관계를 증진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한다.

네트워크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육코칭을 진행하며 매주 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미션활동에 참여토록하였다. 양육코칭을 수료한 가정에는 가족여행비를 지원하여 개별적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도록 하고 있다.

양육코칭에 참여하였던 한 아버지는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돈을 버는 것이다라는 생각만 하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한달간의 교육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도 당연히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마음의 풍요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가족여행도 행복하게 웃으며 서로 아끼며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함께 더하기’ 네트워크에서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정보 공유, 자원 연계, 연합사업 추진, 실무자 역량 강화 활동 등을 진행함으로써 민·관·학교가 협력을 강화하여 아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