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간담회 개최

2025-08-13     이성현 기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전달체계 구축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연계 및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전시,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대전시 5개구 보건소, 대전시 보조기기센터,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사업담당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 체계 및 추진 방향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역할 및 협력 방안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사업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동아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보건소들의 원활한 소통과 연계가 중요하며 이 보건관리체계가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수경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및 협력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