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산림박물관, 온라인 전시해설(QR코드) 서비스 지원

2025-08-13     최형순 기자
홈페이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영인산산림박물관은 8월 1일부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해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로 인해 영인산산림박물관 운영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객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온라인 전시해설 서비스를 새롭게 개설하였다.

온라인 전시해설 범위는 본관 상설전시실(별관 제외) 이며 관람객들에게 △전시실 및 소장품 이미지 △전시실별 해설 내용 △안내형 AI 해설 음성 △박물관 VR 투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https://museum.bakc.net/main/)

향후 재개관 시, 관람객 개별 스마트폰으로 전시실에서 직접 QR코드를 스캔하여 원하는 전시물에 대한 해설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관심에 따라 자유롭게 박물관을 탐색할 수 있고, 사회적약자(시각장애인)도 해설사 없이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김효섭 이사장은 ”기존의 정해진 전시해설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전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