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사단법인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및 서초구청과 공동
2025-08-13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사단법인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윤영선) 및 서초구청(구청장 전성수)과 공동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한국 독립운동과 유교〉를 개최한다.
특별전은 이달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심산김창숙기념관(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55)에서 열리며, 일제강점기 유교계의 독립운동과 국권 회복 노력, 광복 이후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유림의 독립정신 계승 노력을 조명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오늘날 우리의 정체성과 미래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심산김창숙기념관 실내에서는 독립기념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함께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초구 지역보장 협의체의 후원하는 체험행사 ‘광복 놀이터’가 열리며, 어린이 대상 독립운동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모든 체험을 완료해 광복 마블을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전시 동안 파리장서비, 성균관, 현충원 등을 방문하는 답사 프로그램과 〈한국 독립운동과 유교〉 주제 특강도 진행된다. 학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유교 사상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한다.
참여 방법 등은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심산김창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