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환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에 대해 세종교육연구원(대표 임전수)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국가 교육정책의 중심으로 올라서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랜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민주화와 평등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육실천가이자 전문가이다.

지난 11년간 세종교육을 이끌며 학력 격차 해소, 돌봄 강화, 공교육 혁신, 교육자치 정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세종교육연구원은 이러한 성과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개혁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교육연구원은 "대한민국 교육이 전면적인 전환과 혁신을 필요로 하는 중대한 시기에 최교진 교육감은 그 소명을 감당할 철학, 경험, 실천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지명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또한 세종교육연구원은 "최교진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현장 친화적인 리더십을 통해 세종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교육부 장관으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 교육 비전을 완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그 여정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2024년 10월 15일에 설립된 세종교육연구원은 세종시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