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스포츠 육상실업팀' 창단

감독 1명·선수 6명… 양궁 및 탁구 이어 네번 째

2013-07-17     김거수 기자
대전시 장애인스포츠 육상실업팀이 17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염홍철 시장, 곽영교 시의회의장, 김신호 교육감, 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육상실업팀은 감독1명과 선수 6명 등 총 7명으로 꾸려졌으며, 2010년 양궁, 2011년 탁구, 지난해 수영에 이어 네 번째 장애인 실업팀이다. 

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시가 장애인 정책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장애인 자활과 장애인 비장애인 구별이 없는 통합사회를 지향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장애인 일자리와 장애인 스포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실업팀은 장애인의 재활과 경제적 자립지원,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가 매년 1개 팀씩 창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