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체국, 중소상공인 살리기 단합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 판매"

2013-07-18     최온유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17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 우체국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 노란우산공제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전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로 이번 협약으로 공제 가입, 공제금 지급신청접수 등 전국 우체국에서 노란우산공제의 전반적인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우체국은 읍, 면, 도서지역에 54.4%가 소재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 동안 공제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어촌, 도서벽지 등 금융소외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도 편리하게 공제가입 및 해약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