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도서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

AI·인형극·애니메이션 결합한 융합 예술교육, 9월 시작

2025-08-14     김용우 기자
둔산도서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레디 액션! 내 친구 AI와 함께 동화 속으로 고고’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AI, 애니메이션, 인형극 등 다양한 예술 요소를 융합하여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협업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과 공동체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기는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미래 문화기술과 친숙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