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공정·투명한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단행

2025-08-14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일반전보 246명, 신규채용 259명, 정년퇴직 108명으로 총 613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전보점수제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조리원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2년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에 대하여 전보점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했으며 격무지에 대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격무지 인사고충을 완화하고 내신지 공개로 근로자의 전보 선택의 폭을 확대하여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2025년 공개 채용된 당직실무원, 조리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신설학교에 대해 조리원을 사전배치 하는 등 학교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현숙 행정과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