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앞두고 실무협의회 개최
본격적인 지급준비 돌입
2025-08-15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읍면동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급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7명이 참석해 지급절차를 사전점검하고, 1차 지급 당시에 발생한 초기 혼선 사례를 공유하며 시행착오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세부 논의 내용은 ▲맞춤형 홍보 및 지급 지원 방안 ▲찾아가는 신청 조기 창구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아산시만의 특화된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접수 매뉴얼을 보완하고 읍면동별 전담 창구 운영과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2차 지급 개시 전까지 추가 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현장 공무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