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기애 부의장
아산시에서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2조 1,111억원 심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한 ‘원포인트 예산’ 에 대한 지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기애 부의장을 의회사무실에서 만나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과 이번 261회 임시회 회기중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에 대한 입장을 들어 보았다
(인터뷰 내용)
이번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1일밖에 안 되는 일정에서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지만 시민을 위한 예산을 심의한다는 책임감은 여전히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추경예산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한 ‘2025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총 2조 1,111억원으로, 당초 예산 대비 827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예산 편성은 예비비와 성립전 예산을 적극 활용한 ‘원포인트 예산’ 형태 입니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집중호우 응급복구와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 지원을 신속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피해 복구의 시급성과 시민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재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추경예산의 세입은 지방세 200억원(지방소득세 등), 지방교부세 9억원, 국‧도비 보조금 618억원이 추가 반영 되었으며, 제1회 추경 시 감액된 예산 83억원도 재투입 되었습니다.
세출은 폭염 대응, 응급복구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등 국·도비 보조금의 성립전 예산이 함께 반영되어 ▲예비비 283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61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9억원 등이 증액되었습니다.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 대하여 호우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재난의 최일선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검토하고 꼼꼼하게 심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산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