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년재단, 한국을 찾은 재외동포 청소년들 충남지역 방문 교류

2025-08-16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한국을 찾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충남지역을 방문해 국내 청소년과 교류를 했다.

이번 캠프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 체험기회를 제공해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천안지역 청소년과 교류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애국선열 추모와 헌화, 묵념을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밖에도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 공예마을, 국립 공주 박물관, 무령왕릉 등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을 방문했다.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 캠프가 재외동포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 모두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