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년 하반기 자전거 무료 안전교육 수강생 모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월 25일부터 15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전거 무료 안전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9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초급 3개 기수와 중급 1개 기수로 구성되며,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자전거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등 이론 교육부터 자전거 타는 법, 도로 주행 등 실기 교육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주말반을 하반기에도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수별로 총 10회(1회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함께 안전모,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044-300-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올바른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