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대한민국 아동들의 마음 잇는 캠페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원장 김윤식)이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조직(NGO) 굿네이버스 대전·충북 사업본부의 나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좋은이웃유아기관’ 캠페인에 44호 나눔 유아 기관으로 참여했다.

‘좋은이웃유아기관’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방글라데시 아동과의 1:1 결연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을 이해하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도록 돕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에는 나눔교육과 함께 결연 아동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교구와 자료가 제공되며,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다른 나라 친구와 연대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김윤식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의 삶과 문화를 배우고,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