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성황리 개최
2025-08-1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지난 14일, 대전0시축제 과거존 대전역 무대에서 열린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본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본선은 대전0시축제 대전역 무대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펼쳐진 2,000석의 객석이 모두 가득 찰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연 내내 이어진 열정적인 환호와 응원은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1,600건이 넘는 관객투표가 몰리며 수상팀 선정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올해 대회의 대상은 탄탄한 음악적 완성도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팀 ‘하는걸로’가 차지했다. 이들은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과 현장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심사위원단과 관객의 높은 점수를 동시에 얻었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향후 음원 제작 지원이 제공되어, 정식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대상)▲하는걸로 (최우수상)▲콩남매 (우수상)▲맨인블루스 ▲리버브로스 ▲파르벤 밴드 (장려상)▲권미애 ▲마진기 ▲김동주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는 지역 음악인 발굴과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대전 시민과 대전0시축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은학 원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가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에게 더 많은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