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용갑 의원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국정과제 반영"

2025-08-18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본인이 제안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이 이재명 정부 대전 지역 국정과제에 반영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완공 및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원’을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 중구 공약으로 제안해 관철시켰다.

서대전역은 호남선 KTX와 ITX- 새마을, 무궁화호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오룡역이 존재하여 철도와 도시철도,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되어 있으나, 보행로 등 환승시설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환승서비스 수준 (LOS) 이 E등급으로 매우 낮았다.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할 경우, 서대전역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은 물론, 향후 개통할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역-신탄진역), 대전 도시철도 2 호선 트램 서대전역을 연결할 지하 환승로 등 환승시설과 주차장이 확충되어 여러 대중교통수단 간의 쉽고 편리한 환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의원은 “서대전역은 대전 중구의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이끌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교통의 중심지”라며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지하 보행로 등이 원활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