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창립 50주년 기념 엠블럼 공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공모하는 ‘2025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해 10월 1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엠블럼 공모는 국내 유일의 화학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화학연 정체성을 담아 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엠블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화학연은 1976년 설립 이래 화학 및 관련 융・복합 분야 기술 개발과 화학기술의 산업체 이전, 화학 전문인력 양성 및 다양한 화학 인프라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2026년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화학연의 그동안의 역할과 성과, 비전에 대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본 공모전을 통해 화학연 창립 50주년을 가장 상징적‧직관적으로 표현한 엠블럼을 선정하여, 50주년 기념 소통 활동의 대표 이미지로 활용하고자 한다.
엠블럼은 50주년 기념 영상, 굿즈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는 엠블럼 디자인으로 기본형과 응용형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A3(297x420mm) 이상, 해상도 300dpi 이상으로 출품할 수 있다.
제작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AI를 활용하더라도, 엠블럼 작품의 실제 디자인 과정과 최종 결과물은 반드시 응모자가 주체적으로 창작해야 한다. AI 활용 가이드 및 저작권 주의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모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학연은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69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상 1명(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은 1명(팀), 우수상은 2명(팀), 장려상은 3명(팀), 입선은 5명(팀)을 선정한다. 1인(팀) 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으나, 시상은 1인(팀) 1작품으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화학연구원장상과 함께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 심사는 10~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수상작은 11월 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디자인 리파인 후, 한국화학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 공식 엠블럼으로 영상, 이미지, 굿즈 등 각종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출품 규격 등 자세한 공모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채널톡을 통해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