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예방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예방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공중협박죄(허위 폭탄·테러 위협 등)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 교육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학생들에게 범죄 행위 시 따르는 법적 책임과 위험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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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헌 세종남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학생 면담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범죄 인식 개선 및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