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아동 지원 '맞손'
세종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나눔 문화 확산·여성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실천 위해 협력
2025-08-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연재, 이하 ‘여기협’)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 는 20일 세종테크노파크 6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이연재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아동과 세종지역의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여성기업인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기협이 지향하는 지역사회 공헌의 기업가 정신으로, 양 기관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 삶의 질 향상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위기 아동 발굴 및 안정적 보육·학습·의료·주거 지원을 위한 후원 네트워크 구축 ▲여성기업인의 사회공헌 활동과 선한 영향력 홍보 ▲지속 가능한 나눔 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여기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30일 ‘제2회 초록우산 나눔골프대회’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